4천여 점 귀중 문화재 및 예술품 소장 공개, 온새미로그룹 소장품 관리 위임
온새미로그룹, 소장품 관리와 처분 위임 받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대전의 한 여성 교수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귀중한 문화재와 예술품 컬렉션을 공개해 화제다. J교회에서 여목사로 재직 중인 최 교수는 조선 말기에 제작된 목조여래좌상을 비롯해 발해 지역에서 발굴된 문화재급 불탑, 피카소와 남관 화가의 작품, 도자기, 병풍 등 약 4,000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14일, 온새미로그룹의 도윤 스님이 최 교수의 방대한 소장품 관리와 처분을 위임받기로 했다. 양측은 추후 정식 위임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윤 스님과 일행은 13일 인사동 수장고에서 최 교수가 소장한 발해 지역 발굴 문화재급 '불탑'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14일에는 대전과 세종에 위치한 수장고를 방문해 나머지 소장품들을 둘러보았으며, 그 가치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했다고 한다. 도윤스님에 따르면 특히 불탑은 1000억원 대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평가됐다고 한다.
김민조 온새미로그룹 기획실장(위)
이동진 국민건강회복센터 회장, 조성민 문화재 관리자, 최 교수, 도윤스님(아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유아교육학을 전공한 최 교수는 현재 J교회에서 목사로 봉직하며 종교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동시에 그녀는 한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문화 수호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소장품 공개와 관리 위임은 한국의 귀중한 문화재와 예술품들이 더 나은 방식으로 보존되고 관리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개인이 소장한 문화재의 중요성과 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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