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1절 구미육상연맹장배 단축마라톤대회 성료! 국가 영웅 황영조 마라토너, 꿈나무들에게 희망 안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1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는 '2018 3.1절 구미육상연맹장배 단축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도민체전과 소년체전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 주최 및 구미시육상연맹과 구미시교육지원청에서 공동 주관했다.
청소년 선발전과 동시에 치러진 일반인 단축마라톤대회 참가선수들은 구미낙동체육공원 2번 주차장을 출발해 3km, 5km, 10km 코스를 각각 달렸다.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인물인 황영조 바로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참석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축사를 건넸다.
황영조 금메달리스트는 축사를 통해 "본인은 청소년 시절 살기 위해 마라톤을 했다."는 말과 함께 쇠퇴되어 가는 육상계의 현실을 꼬집으며 사회적으로 청소년 육상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육상계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백승주 의원과 김수조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잇달았으며 구미시육상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김철강 구미육상연맹회장은 대회를 위해 후원해 준 인사들에게 감사 인사말을 전하며 "체력은 국력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하였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오늘 모든 것을 다 잊으시고 축제 한마당으로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라며 멋진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전했다.
공식 경기가 끝난 뒤 김철강 회장과 구자근 전 경북도의원과 호형호재 사이인 편승엽 국민가수가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이끌어 갔다.
한편, 구미시육상계를 이끌어 갈 청소년 건각들이 많이 배출 된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구미낙동강체육공원은 이점을 살려 다양한 육상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18 3.1절 구미육상연맹장배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등위 순서대로 이름 기재)
남자 초등부: 이왕재, 엄욱현, 박시후, 천희창, 노우영, 김연우
여자 초등부: 노규림, 손효리, 손지유, 노희윤, 송지효, 노채영
남자 중등부: 김민재, 김성훈, 김본규, 장정규, 이유찬, 정성민
여자 중등부: 이예은, 강민주, 전혜민, 박시은
남자 고등부: 곽민우, 양준서, 전용우, 강태규, 정성운, 전용현
여자 고등부: 박영혜, 김가연
남자 일반부: 김정열, 최병진, 박정원, 김영재, 류호, 정해담
여자 일반부: 박은희, 이연숙, 한미숙, 이순연, 박소연, 최진희
단체전: 구미사랑 A, 포항에이스, 달.삼.모, 영주마라톤, 구미사랑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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