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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동부권 4개 시군 도민과 함께 가야사 복원 추진 뜻 모아

선비 0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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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동부권역 4개 시군 문화원, 가야사 민간단체 등 240여 명 참여
알기 쉬운 가야사 특강과 도 종합계획 설명으로 가야사 복원 도민 공감대 형성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강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동부권 4개 시․군(김해, 밀양, 양산, 창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남도 가야사 연구복원 종합계획 동부권역 설명회가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천년 금관가야의 고장 김해시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일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시․군 문화원, 향토사연구회, 가락김해시종친회, 창녕향토사연구회, 비화가야역사문화연구소 등 가야사 민간단체와 24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하여 가야사 복원에 대한 관심과 열기로 행사장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야사 중심지답게 경남이 주도적으로 가야사 복원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가야사 복원의 필요성과 의미, ▲기간별 및 시군별 추진사업, ▲올해 중점사업 등 상세한 정보도 제공됐다.
 
특히, 조영제 경상대 사학과 교수의 가야사 특강에서 고대 삼국사에 비해 소외된 가야사의 연구복원의 필요성과 찬란했던 가야유적․유물 발굴성과, 앞으로 과제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가야 유물전문 박물관인 국립김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가야시대 각종 유물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를 찾은 한 참석자는 “가야사 복원사업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민․관․학이 협력하여 올바른 가야사 복원이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은 반드시 필요하고,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을 위한 도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경남도는 도민과 함께 가야사 복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27일에는 아라가야의 고장 함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중부권역(창원, 통영, 거제, 의령, 함안, 고성)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고, 오는 22일에는 국립경상대학교 박물관에서 서부권역(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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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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