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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아일보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 성료, 김도연 선수 한국 여자 마라톤 역사 새롭게 장식!

선비 0 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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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마라톤계의 대들보 김도연 선수 (사진 대한육상연맹)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 여자 마라톤 간판 스타인 김도연 선수(25세, 한국수자원공사)가 21년 만에 한국 여자 마라톤계의 이정표를 기록했다.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잠실운동장까지 펼쳐진 '2018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김도연 선수가 42.195㎞ 풀코스를 2시간25분41초의 기록으로 완주해 1997년 권은주 선수가 세운 2시간26분12초 기록보다 31초 앞섰다.


지난달 4일 일본 가가와현 마루가메에서 열린 '제72회 가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에서 1시간 11분00초를 기록해 여자 하프 한국신기록을 세운 김도연 선수는 하프에서 1시간 10분대 진입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바가 있으며, 이번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기존 한국 여자 마라톤 기록을 새롭게 갱신하겠다며 각오를 밝힌데로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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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2월 열린 가가와마루가메국제하프마라톤에서 5위를 차지한 김도연 선수

 

더불어 남자부에서는 김재훈 선수(30세, 한국전력)가 2시간13분24초를 기록해 국내 1위에 등극,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이외에도 전체 3만5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서울 동아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동호인들의 눈부신 활약이 서울 하늘 아래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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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서 출중한 기량을 펼쳐온 구미사랑마라톤의 경우 송영준 선수가 2시간 30분을 기록해 마스터즈 전체 3위를 차지했다. 또 경북지역 명문 구미마라톤클럽 전진호 선수는 마라톤 풀코스 도전 2회만에 3시간 15분55초를 기록하는 등 주변의 찬사와 함께 큰 놀라움을 안겨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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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올핌픽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수의 기록(2시간 29분 19초)에 근접하는 기록을 낸 구미사랑마라톤 송영준 선수(사진 박천효 구미사랑마라톤클럽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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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성실한 노력으로 42.195km 도전 2회만에 3시간 15분대를 기록한 구미마라톤 전진호(전호택 개명) 선수(사진 구미마라톤클럽)


한편, 박천효 구미사랑마라톤클럽 전 회장은 이번 서울 동아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구미시육상연맹 회원들이 페이스차트 등을 숙지해 안정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자신의 경기 노하우가 담긴 마라톤 특강 등으로 회원들이 경기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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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달성을 하기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페이스차트(Pace 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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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천효 구미사랑마라톤클럽 전 회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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