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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구소 노올자’ 힙합 뮤지컬 ‘탑 시크릿’ 공연 발표

사회부 0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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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친 후 출연진 단체 기념사진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은 어떤 의미일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문화연구소 노올자’는 훌륭한 시설을 가졌음에도 전교생이 16명밖에 되지 않아 폐교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 김천 어모중학교 전교생들과 사람들이 돌보지 않아 몇 층인 줄도 정확히 모르는 김천 청암사 다층석탑을 연결하여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새기는 프로그램 힙합 뮤지컬‘ 탑 시크릿’ 을 진행하였다. 


 어른들 관점에선 문화유산이란 지켜 보존하는 해야 하는 것이지만 청소년들에겐 그 의미가 통할까?

 

 이에 문화연구소 노올자는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환경에 필요한 창의성, 상상력 배양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미래지향적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요즘 핫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나만의 탑 만들기와 음악에 맞춰 즉흥적으로 자신만의 흥과 움직임을 표현하는 힙합의 특징을 살려 청소년들의 언어라 할 수 있는 날 것의 언어 - 힙합으로 그들만의 탑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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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희빈 입장에서 쓴 랩 가사  

 

 문화유산을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닌 내가 청암사 다층석탑이 되어 탑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힙합을 사용하여 표현해보고자 하였다.


 김정은 대표는 어모중학교 학생들과 힙합 뮤지컬 [탑 시크릿]을 만들었다. 

 

김 대표는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과는 달리 비대면 시대에 맞게 메타버스(이프렌즈)를 이용하여 공연발표를 하였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모중 학생들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소중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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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영상을 이프렌즈로 발표하는 중


 3학년 박ㅇㅇ 학생은 "우리 지역에 청암사 다층석탑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인현왕후가 3년이나 거주하다가 다시 입궁한 곳이라 하여 저는 숙종의 입장에서 인현왕후를 그리는 맘을 담아 랩을 만들었습니다."라며 "우리의 자랑 어모중학교가 영원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역사 문화유산도 영원할 수 있도록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모중 학생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며 자긍심을 얻을 수 있었고, 본인이 사는 곳의 콘텐츠를 내 손으로 만들었다는 예술적 성취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017년부터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문화연구소 노올자에게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기획, 실행의 기회를 통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보급과 확산 기대해본다.


‘탑 시크릿’ 은 2021 창의예술교육 랩 지원사업 시범운영[Open Run] 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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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어모중학교 전교생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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