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민초회 회장 박중보 박사
경찰이 대통령을 체포하려고 하니, 경호처는 석두산성을 쌓고, 이 모습은 전 세계로 방영된다. 나라 꼴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만악의 근원은 윤석열이다. 그는 검사 출신이다. 검사란 죄를 묻고 벌을 주는 직업이다. 신상필벌 중에서 필벌이 더 강력하고 두렵다. 검사는 '검사동일체'의 원칙, 수사지휘권, 그리고 기소독점권을 갖고 있다. 이런 장치의 우두머리가 검찰총장이다. 그 자리는 사람을 오만방자하게 만든다. 곱상스럽지 않은 자는 제거의 대상이 될 뿐이다. 대선 기간 중 가장 먼저 걸린 사람이 이준석이었다. 나이도 어린 놈이 뻣뻣하게 나오는 것이 여간 불쾌하지 않았다. 대선이 끝난 후, 그는 국힘당에서 제거되었다. 그 다음은 이재명이다. 일개 공돌이 출신이 덤빈다고 하니 자존심이 상했다. 대선이 끝나자 검찰의 하수인들이 그를 도둑놈, 사기꾼,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렸다. 그는 조폭 수괴의 기질도 타고났다. 지존을 거역한 자는 밟아버려야 한다. 그와 같은 무소불위 안하무인적 작태의 결과는 결국 4.10 총선에서 여소야대를 초래했다.
검찰총장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는 이제 대통령이 되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하늘 아래 지존 이외에는 없다. 국회는 정치적 파트너가 아니라 최고 존엄을 다루는 무리에 불과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딱 덤비는 자들에 대해서는 확실히 손봐야 할 대상이다. 그래서 나타난 것이 12.3 비상계엄이다. 그는 선거 때 손바닥에 쓴 王적 착각에 빠져 있다. 자신의 죄를 모르고,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믿고 있다. 일부 떨거지들이 그를 추종하고 있지만, 이미 그는 역사의 죄인으로 마지막 호흡 조절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번 기회에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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