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에 맞선 용기와 애국애족 정신의 상징 독립운동가 박희광 선생 동상(구미시 금오산 백운교 앞, 매년 8.15 구미성리학역사관 독립운동가 박희광선생배 금궁스포츠대회 개최)
구미,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를 넘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다
차기 지자체장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 가진 인물론 대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는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 수출에 기여한 상징적인 도시다. 1970년대 시작된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수많은 일자리와 경제적 번영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 도시가 직면한 문제는 산업적 성과에 머물지 않는다. 구미는 오랜 기간 동안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로 인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치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방향이 구미로 향하는 문제에 대해 경상북도는 대구시의 눈치만 살펴보고 구미시 또한 경북도청의 눈치만 살펴보는 격으로, 구미의 정치적 역량 부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대구 동구가 대구공항의 소음 피해로 수십 년간 고통받아 온 사례를 보면, 구미 역시 신공항 이전에 따른 심각한 소음 문제를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현재 구미의 정치적 상황을 보면,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강력한 대처방안은 여전히 미비하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무게감이 부족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의 필요성
구미는 이제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군위로 이전하면서 구미는 지역 발전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 상황에서 구미가 지역의 이해를 관철하고, 대구와 경북 지역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려면 강력한 정치력이 절실하다.
경북 의성군 출신의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진 중인 박정희 전 대통령 우상화 사업에 강력히 반발하며 제기한 비판은, 구미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홍준표 시장과 같은 강력한 정치적 인물에 맞설 수 있는 지도자가 구미에도 필요하다. 구미를 대표하는 지도자는 단순히 정치적 영향력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해야 한다. 구미의 백년지대계를 위한 준비는 지금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이는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 없이는 불가능하다.
구미가 신공항 시대를 맞아 비상하려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구미의 산업적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만 한다. 또한, 군위로의 신공항 이전이 구미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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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는 지금까지의 영광에 안주할 수 없다. 신공항 시대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전을 안겨준다. 구미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산업 수도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려면,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미애 의원과 같이 홍준표 시장을 강력히 규탄할 수 있는 인물의 등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구미의 미래는 더 이상 정치적 무관심이나 소극적인 대처에 맡길 수 없다. 이제는 구미의 위상을 드높일 진정한 리더가 등장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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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미래, 홍준표와 맞설 수 있는 강력한 정치력과 리더십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