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한 번 결심한 것이 흐트러지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쉽게 결심하고, 또 쉽게 포기한다. 그 말처럼, 계획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걸 안다. 하지만 나는 어느 날 깨달았다. 하고자 하는 일을 생활 속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
2020년 11월, 세상이 혼란 속에 빠진 그 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내 일상도 평범하던 리듬을 잃었다. 나는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 아침마다 '오늘의 말' 코너를 시작했다. 매일 아침, 명상의 형태로 짧은 글을 써서 올렸다. 그때는 일종의 약속이었다. 나 자신과의 약속. 매일 새로운 창작물을 내놓아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그 부담은 점차 습관으로 자리잡았다. 어느 순간부터는 내일 쓸 글감을 미리 준비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아침에 창작을 마치고 느끼는 그 짜릿한 희열은 내가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일상에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어딘가 불편하고 낯설었던 글쓰기가, 어느덧 나의 하루를 채우는 중요한 습관으로 자리잡았다. 그렇게 반복된 창작의 시간이 나만의 리듬이 되었고, 그 리듬은 또 다른 창의력의 원천이 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나는 작은 결심들이 모여 어떻게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를 배웠다. 나만의 출판 프로젝트인 '모닝글LORY 출판'도 그 연장선이었다. 한 달 전, 나는 전자책 출판을 위한 글쓰기와 교육을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침에 창작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어떤 소재든 가리지 않기로 했다. 글을 쓴다는 건 언제나 도전이고 모험이었다. 그래서 첫 수필집을 내기로 결심했다.
첫 책을 묶는 일은 내게 무한한 기대감을 안겨줬다. 매일 글을 쌓아가는 과정은 즐거웠고, 이 글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나를 더욱 설레게 했다. 아침마다 쌓아올린 글들이 하나의 책으로, 하나의 지침서로 완성되는 과정을 상상할 때면,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창작의 설렘이 나를 더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습관이 주는 힘은 놀랍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노력이, 그 힘이 점점 커지며 내 삶의 중심이 되는 것을 느낀다. 글쓰기는 이제 단순한 작업이 아니다. 그것은 나를 움직이게 하고, 내 하루를 빛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
글쓴이: 김도형 작가는
인생의 고비를 맞이한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동기부여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안겨다 주는 실용적 감성글을 좋아한다.
-경북미디어뉴스 '오늘의 말' 고정 칼럼 연재
-동기부여 코칭 스토리텔링 작가
-4차산업혁명시대 리더십 제언 칼럼 연재
-경북스토리텔링클럽 공모 선정(2019)
-네이버 지식 iN 지식파트너 자원상담원(2013~)
-시사문단 수필부문 신인상 등단(2013)
-한책 하나 구미운동 2012, 2013 입상
'모닝글LORY'는 전자책 출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창작 코너입니다. 마감시간은 매일 아침(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글쓰기를 원칙으로 하며, 숙면 뒤 깨어났을 때 느껴지는 영감을 자양분으로 하여 가공된 창작글을 지향합니다.
매일 글쓰기를 하는 것은 단순히 문장력을 향상시키는 것 이상의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꾸준한 글쓰기는 창의력, 자기 표현, 정서적 안정, 사고력 향상 등 여러 면에서 우리의 삶에 깊이 관여합니다.
참여 작가님들의 첫 출판은 100회 게재를 원칙으로 하며, 최종 편집회의를 거쳐 전자책 발행을 합니다. 전자책은 크몽, 탈잉, 부크크, 유페이퍼를 통해 출판되며, 등단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드립니다.
참여작가 문의(fower_im@naver.com, 010-3546-9865)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10년을 두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 칼럼 > 한국유통신문 (yout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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