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결국 인간이 만들어낸 창조물이다. 하지만 그 목적이 단순히 인간의 편의를 위한 것일까? 아니다. 그 이면에는 인간의 끝없는 열망,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자 하는 야망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AI를 통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려 하고, 인간 두뇌가 할 수 없는 연산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이 열망 속에서 한 가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 바로 인간성이다.
우리의 두뇌는 진화를 거듭할 것이다. 우리는 더 빠르게 사고하고,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는 기본적인 감정들을 유지해야만 한다. 기쁨, 슬픔, 사랑, 분노. 이런 감정들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어 준다. 이 감정들이 없는 세계에서는, 아무리 우리가 지능적으로 발전했다 하더라도 우리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닐 것이다.
AI는 감정을 가지지 않는다. 그들의 판단은 논리적이며, 효율을 중시한다.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효율이 아닌 공감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AI를 운용할 때 그 기본 바탕에 인간의 가치를 두어야 한다. AI가 효율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도구로 사용되더라도, 그 중심에는 인간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자주 기술의 발전에 눈이 멀어, 그 과정에서 무엇을 잃어버릴 수 있는지 보지 못한다. 하지만 AI가 인간의 사고와 결합될 때 우리는 인간성에 대한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한다. AI가 우리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기를 바라면서도, 그들이 우리 인간성의 자리를 침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이다. AI는 그저 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가 우리를 대신해서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
글쓴이: 김도형 작가는
인생의 고비를 맞이한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동기부여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안겨다 주는 실용적 감성글을 좋아한다.
-경북미디어뉴스 '오늘의 말' 고정 칼럼 연재
-동기부여 코칭 스토리텔링 작가
-4차산업혁명시대 리더십 제언 칼럼 연재
-경북스토리텔링클럽 공모 선정(2019)
-네이버 지식 iN 지식파트너 자원상담원(2013~)
-시사문단 수필부문 신인상 등단(2013)
-한책 하나 구미운동 2012, 2013 입상
'모닝글LORY'는 전자책 출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창작 코너입니다. 마감시간은 매일 아침(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글쓰기를 원칙으로 하며, 숙면 뒤 깨어났을 때 느껴지는 영감을 자양분으로 하여 가공된 창작글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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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71)] 수필-인간, 그리고 AI, 경계를 지키는 기술의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