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320년 역사 담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비비앤알 클래식 몰트 위스키’ 리뉴얼 출시
‘비비앤알 클래식 몰트 위스키’ 리뉴얼 4종
“떠오르는 위스키 소비층, MZ세대 잡는다”
▶ MZ세대 취향 반영한 패키지 리뉴얼.. 제품별 특징 강조한 감각적인 디자인 적용
▶ 리큐르 킹스진저, 부드러운 목넘김 선호하는 MZ세대 맞춰 낮은 도수로 리뉴얼
▶ 전국 리커샵, 몰트바 등 주요 주류 판매점 및 스마트오더 서비스로도 구매 가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프리미엄 수입 주류 브랜드를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대표 류호준)는 스코틀랜드 몰트 위스키 ‘비비앤알 클래식 몰트 위스키(BB&R Classic Malt Whisky)’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비앤알 클래식 몰트 위스키는 영국 런던에서 1698년부터 주류 전문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개의 영국 왕실 공급 업체 인증 (Royal Warrant)를 소유한 ‘베리 브로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가 320년의 노하우와 철학을 담아 만든, 스코틀랜드의 맛과 풍미를 대표하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다. 7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업계를 경험한 증류 전문가들이 직접 시음 및 선별하고, 스코틀랜드의 지역적 특색과 생산 방식을 그대로 담아낸 위스키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비비앤알 클래식 몰트 위스키의 전통적인 블렌딩 방식과 원액은 유지하되, 최근 위스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MZ세대 취향에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틀과 패키지에 담아냈다. 특히 위스키의 블렌딩과 병입을 담당하는 베리 브로스 앤 러드의 상징과도 같은 아치형의 창문을 연상시키는 로고 디자인과, 각 제품의 특징을 드러내는 라벨 컬러를 적용해 제품의 특성과 개성을 표현했다.
리뉴얼된 제품은 비비앤알 클래식 몰트 위스키 4종으로, ▲‘비비앤알 스페이사이드 스카치 몰트 위스키’, ▲‘비비앤알 아일라 스카치 몰트 위스키’, ▲‘비비앤알 쉐리 캐스크 스카치 몰트 위스키’, ▲‘비비앤알 피트 캐스크 몰트 위스키’다. 4종 모두 용량은 700mL, 알코올 도수는 44.2%다.
비비앤알 클래식 몰트 위스키 4종은 각각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스카치 위스키의 대표적인 4가지 스타일인 ‘스페이사이드’, ‘아일라’, ‘쉐리 캐스크’, ‘피트 캐스크’를 표현했다. 제품별로 확실한 스카치 위스키의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어 새롭게 위스키를 경험하는 입문자부터 새로운 스타일의 위스키를 찾는 마니아층에게도 적합하다.
베리 브로스 앤 러드의 경우, 영국 최고의 독립병입자(Independent Bottler, 다른 증류소의 원액으로 위스키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로 인정받는 곳이기도 하다. 비비앤알 클래식 몰트 위스키의 높은 품질과 독특한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내 다양한 증류소에서 세심하게 선별한 위스키 원액을 자체 숙성, 블렌딩 및 병입한다. 증류소 본연의 특색에 베리 브로스 앤 러드만의 노하우와 색을 덧입혀 복합적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지니고 있어 전 세계 위스키 마니아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트랜스베버리지는 베리 브로스 앤 러드의 리큐르 ‘킹스진저(King’s Ginger)’도 리뉴얼 출시한다. 킹스진저는 베리 브로스 앤 러드가 1903년 영국의 국왕 에드워드 7세를 위해 특별히 만든 제품으로, 신선한 생강향과 세심한 레몬 시트러스의 균형 잡힌 풍미로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큐르 중 하나로 꼽힌다.
리뉴얼된 킹스진저는 최근 ‘홈술’ 트렌드로 부드러운 술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 도수를 41도에서 29.9도로 낮춰 제품 자체만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기존보다 낮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킹스진저만의 신선한 생강과 레몬 시트러스의 풍미는 유지해 탄산이나 진저에일을 추가해 즐기는 ‘하이볼’이나 칵테일에 사용해도 킹스진저의 독보적인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비비앤알 클래식 몰트 위스키와 킹스진저는 주요 리커샵, 몰트바 등 주류 판매점을 비롯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로도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제품 정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트랜스베버리지 홈페이지(www.trans-be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킹스진저’ 리뉴얼 제품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와 리큐르 등 수입 주류를 즐기는 MZ세대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취향에 맞춰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MZ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주류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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