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ㆍ 운진항 서방파제 40m 해안 좌초 선박 구조

윤진성 0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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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오늘(30일) 새벽 모슬포 운진항 서방파제 40m 해안에 24톤급 제주선적 유자망 어선 J호(승선원 12명)가 좌초된 것을 구조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11분경 모슬포 운진항 서방파제 40m 해안에 24톤급 제주선적 유자망 어선 J호가 좌초되어 우현(오른쪽)으로 약 10도 이상 기울어진 것을 구조대 및 경비함정과 민간구조선 등 급파하여 선박 고정작업 및 어획물 이적작업을 실시하는 등 이초 작업을 통해 오늘 오전 7시 52분경(약 3시간 41분 만에) 민간구조선에 의해 안전하게 이초하여 구조 완료하여 모슬포항으로 이동 하였고, 선장 등 승선원은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는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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