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권영호)는 2024년 5월 28일(화) 제주지방검찰청 최영아 차장검사, 윤서영 검사 및 가족지원위원회 김철홍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 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예산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의 기부금이 투입된 사업으로, 자녀들의 범죄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적극적 민관 협업 사업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방검찰청과 가족지원위원회가 함께 생필품 및 주부식이 포함된 희망상자를 제작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기소유예대상자 및 수형자 가족 자녀들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제주지방검찰청 최영아 차장검사는 “여름 산타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상자를 나눔으로써 법무보호대상자 자녀에게 도움을 줄 곳이 주변에 있음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제주지검은 제주지역 범죄 예방 및 범죄 대물림 방지에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권영호 제주지부장은 “작년 연말 처음 진행하여 2회째 진행하는 산타프로젝트는 대상자 자녀들에게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으로 가정생활 환경개선을 위하여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타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제주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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