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오늘(30일) 오전11시 21분경 추자 횡간도 남서방 1Km 해상에서 C호(3.51톤, 연안복합, 추자선적, 승선원 1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승조원 1명은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오늘(30일) 오전 11시 21분경 추자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B호가 “추자 납덕이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C호가 조업을 하던 중 조류에 밀려 암초에 부딧혀 전복된 된 것을 발견한 낚시어선 T호가 C호 선장 오모씨(45년생, 추자)를 구조하여 영흥항으로 입항하고 있다”고 해경에 신고하였다.
해경은 즉각 현장에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경비함정 3척을 현장으로 보내 표류방지 조치 등 안전관리를 하였으나, 전복된 C호는 12시 50분 경 완전히 침몰 되었다. 구조된 C호 선장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해경에서는 C호 선장 및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