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오늘 새벽 서귀포 문섬 부근 해상에서 서귀선적 연안복합 어선 A호(9.77톤, 승선원 3명)가 전복되었으나 해양경찰에 의해 승선원 3명은 모두 구조하였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59분경 서귀포 문섬 남쪽 앞 100m 해상에서 서귀선적 연안복합 어선A호(9.77톤, 승선원 3명)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신고자-선장 부인)를 접수하여 해양경찰 구조대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급파하여 2시24분경 승선원 3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해경은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로 발전기가 꺼지면서 침몰 중이였다는 선장 임모씨(52세, 서귀포시)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