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공철현 기자=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 의원 연구단체 ‘고흥군 농업인 소득증대 연구회(대표 김미경 의원)’는 지난 4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흥군의 다양한 농업 소득 증대 방안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고흥군 농업인 소득증대 연구회 김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한승욱, 박경석, 전명숙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지역농업네트워크 전남 협동조합 연구진 및 고흥군의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고흥군 농업 구조 및 현황 분석과 경영 실태 조사 △농업인 고령화 대응 방안 연구 △농가 경영 안정 장치 정책 등 다양한 사례와 자료를 검토하여 종합적인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 및 정책 제언을 제시하는 등 용역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회 대표 김미경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와 최근 실시한 남해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창녕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고흥군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들을 논의했다”며, "앞으로 최종보고회까지 고흥군에 실제 적용 가능한 농업인 소득증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참고해 오는 11월 말까지 연구를 최종 마무리하고, 12월 중 최종 성과보고서를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