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공철현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맞아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축제 기간 고흥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축제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인센티브 내용은 ▲관광버스 지원금 ▲지역 특산 가공품 할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축제장 스탬프랠리 기념품 증정 등이다. 축제 기간 축제장을 방문하는 20인 이상 내외국인 단체관광 여행사에는 1인당 3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고흥군 1박, 유료 관광지 1개소, 식당 2개소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축제 전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예약은 고흥 관광안내소(고흥 만남의 광장, 061-830-5637) 또는 고흥군청 관광정책실(061-830-5658)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5일 이전까지 사전접수 해야 한다.
축제 기간 지역특산물 판매장(고흥 만남의 광장)과 연계하여 단체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축제 기간 고흥 관광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고흥유자축제 #고흥관광)와 함께 축제 현장을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고흥 만남의 광장 특산물판매장에서 유자차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서 스탬프 랠리를 인증하면 고흥의 재미난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고흥유자축제는 고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이번 인센티브를 통해 더 많은 단체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하여 축제를 즐기고,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흥유자축제는 유자의 본고장인 전남 고흥에서 매년 유자 수확기에 열리는 축제로, 다양한 유자 관련 체험과 전시, 공연이 펼쳐지며, 유자를 활용한 특산물들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