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13시까지 완도 신항만에서 기관고장 및 표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1회 5척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활동자가 증가하는 5ㆍ10월 2회 총 17척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고, 올해는 서비스 실시 전 약 2주 이상 홍보활동을 펼쳐 총 13척에 대한 무상점검을 마쳤다.
이번 서비스는 수상레저기구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 활동자를 대상으로 민간 수리업체 전문가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검사관과 함께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소모품 보유자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수리를 진행하였다.
또한 수상레저기구 활동자에게 출항 전 기구점검 요령,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활성화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안전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수상레저기구 활동자 박 씨는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과 직결되는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