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4월 4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화물선과 낚시어선 간 충돌·전복된 상황을 가정한 “2023년 1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은 해양경찰과 유관기관등이 해상에서의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총력대응을 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완도군, 목포세관 완도지원센터, 제8539부대 2대대, 민간해양구조대(항공수색대, 드론수색대) 등 함께 진행했으며, 신고접수부터 인명구조, 등 선박예인까지 세부 훈련절차에 따라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상호임무 및 개인별 역할을 숙지하고 협업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 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각 기능별 임무를 재확인하고 역할 분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민‧관‧군 합동훈련을 통해 범국가적 협력대응체계 확립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