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9일, 해ㆍ공 입체적 수색과 사고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민간해양구조대 항공수색대 추가 모집을 실시하였다.
항공수색대는 경비행기 조종ㆍ운영 능력을 활용, 해양사고 등 실종자 발생 시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일원으로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며 해양오염 예찰 활동 등을 지원한다.
완도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이 주로 고연령대의 지역 어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보완하고, 민간 항공세력 등 다양한 계층의 인적자원을 협력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대학교 항공운항과 및 경비행기 조종자격을 갖춘 2030세대 민간해양구조대원을 추가 모집ㆍ섭외하였다.
신규 가입한 항공수색대 양동준 대원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이라는 명예로운 직책을 가져 영광이며, 해양경찰의 동원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고대응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모집 및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간담회 등 활발한 소통으로 민ㆍ관 협력체계 고도화를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