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5월 27일 완도항에서 ‘바다의 날’을 기념해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1994. 11.)를 계기로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로, 올해 27번째를 맞이하였다.
완도해경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민ㆍ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완도군, 해양환경공단, 명예환경공단,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완도항 연안에 방치된 해안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해양쓰레기 문제로 기후변화, 해양생태계 파괴 등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만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