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연말 연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파출소와 도서지역 출장소 등 취약개소에 대해 치안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서장은 3일 회진파출소와 인근 항포구 등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였으며, 파출소 근무자 기본근무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중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특히, 연말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며 낚시어선 선장 등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금지 △출항전 장비점검 철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승선자 마스크 착용·승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도 철저히 준수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완도해경은 청산출장소 등 도서지역 취약개소 점검도 실시하며 지휘관 현장 점검을 다음주까지 지속 실시해 연말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주요 항‧포구 순찰과 대비태세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한해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