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무기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가스발사총 교육과 시험사격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 시험 사격은 해양경찰의 업무 특성상 항시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서와 현장부서에서 보유중인 가스발사총의 사용법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 되었다.
특히, 사격 전 총기 사용 매뉴얼과 탄약별 특성 교육으로 상황 맞춤형 대응 능력을 제고하였다.
완도해경은 향후 총기 안전사고 대책마련과 무기·탄약류 관리규칙 교육을 실시해 총기사고 없는 안전한 완도해경을 만들어 가는데도 힘쓸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총기 조작미숙이나 관리 소홀 등의 실수는 큰 인명사고로 직결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안전관리를 통해 진압장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