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변 도시 숲에서 아파트 벽화 따라 가을을 만끽하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송정동은 철로변 도시숲 인근의 3개 아파트(한솔아파트, 혜성골든타운, 우방타운2차아파트) 담장 외벽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철로변 도시숲의 산책로와 어울리는 거리 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16일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담장에 낀 이끼 제거와 물청소 등 사전 작업 후 페인트 작업을 하며 벽화를 채워 나갔다.
3개 아파트의 모든 벽면이 낮은 점을 활용해 한솔아파트는 적벽돌이 있는 벽 구조를 중심으로 한 ‘몬드리안 추상’으로 공간을 꾸몄다. 혜성골든타운의 세로 기둥은 ‘색면’으로, 가로 벽면은 ‘자연 이미지’로 구성했으며, 우방타운2차아파트는 섹션별 면 바탕에 ‘가족 얼굴 이모지’와 ‘꽃 이모지’로 구성해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따뜻함을 추구했다.
김용수 송정동장은 “벽화로 한층 더 밝고 산뜻한 동네로 변해 철로변 도시숲 산책로에 많은 시민이 찾아오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발굴해 아름다운 송정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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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송정동, 한솔아파트 등 3개 아파트 외벽 새단장‘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