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산불 없는 마을, 우리마을 산불 우리가 지킨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 풍기읍(읍장 강한원)은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와 다양한 산불방지대책 추진으로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풍기읍은 시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남원천에서 풍기읍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했다.
읍은 관내 주요등산로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불조심 안내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풍기읍 승격 50주년을 앞두고 산불 없는 안전한 풍기지역 만들기를 위해 산림과 연접한 15개 마을에서 ▲산불예방 우리 동네 보안관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산불 마을 공동책임제 이행 등 산불예방을 위해 마을단위,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읍에서는 이러한 산불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등짐펌프와 산불 진화장비 30여개를 각 마을회관마다 비치할 계획이며, 유관기관·단체 공조체계 및 책임운영제, 마을별 자율순산조 편성 등 봄철 산불예방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한원 풍기읍장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작은 불씨가 돌이킬 수 없는 화마의 상처가 될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전 주민이 산불예방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산불 없는 풍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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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다양한 산불방지대책과 캠페인으로 산불예방에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