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소년 적성 찾기 캠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모중학교(교장 은종만)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발굴하여 자기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11.20.(화) 11.21.(수) 양일 간 청소년 적성 찾기 캠프를 실시했다.
이는 구미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상급학교와 직업을 선택하고 단기, 중ㆍ장기적으로 생애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게 한다는 목표로 3학년 7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1일 차에는 적성 찾기의 중요성을 알고 적성과 관련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을 발휘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서 사업성 있는 기업이나 단체로 만들어 발표하는 활동을 하였고, 2일 차는 적성 융합하기, 4차 산업혁명과 진로탐색, 도전! 생각의 탄생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평소 자신의 적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던 학생들이라 저마다의 적성을 찾는데 모두가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캠프에 임했다. 특히 ‘생각의 탄생 대회’의 우수 팀은 전국 본선에 진출하는 기회를 부여 받고, 전국 1위 팀은 <2박3일 일본여행>적성 찾기 체험단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이○○ 학생은 “평소 조용한 성격이라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너무나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단상에 올라섰을 때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응원 박수소리에 나도 모를 자신감이 생겼고 내가 생각해도 너무나 멋지게 발표를 한 것 같다. 이번 경험을 통해 무엇이든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은종만 교장은 “강당에서 학생들이 생각을 PPT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창의력이 놀랍고 대견스러웠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교육의 기본인 지, 덕, 체 중 智에 해당하는 저마다 타고난 적성을 개발하고, 여기에 德의 인성과 體의 건강성을 병합해 신체와 정신이 조화롭게 스스로 성장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석포제련소 리포트(1)] 복구 불가능? 중금속 중독 피해 우려 환경파괴 심각, 안동호와 석포제련소를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