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윈윈뉴스] 설맞이 새터민 사랑의 쌀 나눔행사, 금오산에서 열려 <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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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윈윈 설맞이 새터민 사랑의 쌀 나눔행사 기념사진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윈윈에서는 15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설맞이 새터민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구미윈윈은 지난해 11월 5일 '소비자와 자영업자가 함께 잘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된 단체다.
 
장성웅 구미윈윈 회장은 설을 맞이해 새터민들에게 쌀을 직접 나눠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하며, 지난해 연말까지 구미 새터민 후원회장을 역임했다. 장 회장은 앞으로 새터민 뿐만 아니라 낮은 곳으로 찾아가는 구미윈윈봉사단이 될 것이며 새터민과 다문화를 비롯해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끝까지 찾아갈 것임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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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영 구미시의원, 유란희씨, 장성웅 회장의 기념사진
 
장 회장에 따르면 현재 구미윈윈은 창립한지 3개월만에 구미윈윈 다음카페 회원 720명과 밴드 회원 1200명이 되어, 도움 받을 대상자가 많아져도 충분히 찾아 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구미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였기 때문에 뜻을 같이 하는 시민이라면 구미윈윈 가입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음을 밝혔다.
 
구미윈윈이라는 용어는 91년도 이라크 전쟁 당시 딕체니 국방장관과 콜린 파월 합참의장이 주도한 군사보고서에서 최초로 제기됬으며 두군데 이상에서 전쟁을 치뤄도 승리 할 수 있는 전략을 의미하는 전쟁용어에서 유래되었지만 오늘날은 경제용어로도 더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장성웅 회장은 "소비자와 자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윈윈해야 해야되는데 앞으로는 자영업자와 자영업자, 소비자와 소비자, 더 나아가서는 시민과 시민이 서로 소통을 하는 것이 윈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며 윈윈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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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웅 회장의 인사말
 
한편, 장 회장은 구미시의 경제에 대해서 정치인들과 행정가들은 구미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을 알렸다.
 
이날 정하영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해 앞으로 구미윈윈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음을 밝히며 윈윈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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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영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축사
 
현재 구미 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듯 단기간에 1000여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한 구미윈윈을 통해 구미지역 자영업자들은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윈-윈(win-win)을 도모하고있다.
앞으로 봉사활동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신뢰를 쌓아간다면 구미지역 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단체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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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미 봉사팀장의 화이팅 구호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가능>
 
*구미윈윈카페: http://cafe.daum.net/gmwinwin
*장성웅회장 인사말 동영상: http://youtu.be/zS4_MJli-5Y
*쌀나눔 행사 현장 동영상: http://youtu.be/zS4_MJli-5Y
 
=기사 동시 게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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