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군위군 소보면(면장 백승욱)의 “스파이더맨 복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소보면의 “스파이더맨 복지”란 스파이더맨처럼 촘촘한 거미줄을 쳐서 복지 사각지대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소보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긴 활동이다.
한 예로 지난 16일(일) 면장을 비롯한 소보면 복지담당 직원들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는지 마을회관을 확인 하는 중 도산1리의 경로당의 에어컨을 비롯한 선풍기 등 냉방기가 모두 고장나 어르신들이 부채로 더위를 근근히 식히는 모습을 보고 군청 담당과장과 협의 후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당일 오후에 설치하여 더위를 해결하게 하는 등 현장으로가 주민들의 삶을 확인하고 고충을 처리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를 시행하고 있었다.
이는 민선7기 김영만 군위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더 살기 좋은 군위 만들기”에도 부합하는 등 현장에서의 일선공무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한편 이유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마을 어르신들이 미안해서인지 불편하더라도 표현을 잘 하지 않는거 같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발로 뛰어다니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의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구들의 디딤돌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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