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보배 윤진희, 전국체육대회 3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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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 보배 선수인 경북개발공사 소속 윤진희 선수가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상 53㎏급에서 93㎏를 들어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윤진희 선수는 용상53㎏급에서 109㎏을 성공했고 53㎏급에서 합계 202㎏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작년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윤진희 선수는 한국체대 출신으로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다.

 

2012년 선수생활 은퇴 이후 대표팀에서 만난 원정식(울산시청)과 결혼에 골인하여 육아에 전념하며 지냈으나, 14년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던 남편 원정식이 부상을 당하며 재활을 하던 중 함께 다시 시작할 것을 권유하였고, 윤진희는 3년 간의 공백을 이겨내며 리우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편 원정식 선수도 이번 98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일반부 69㎏급에서 울산시청 소속 원정식이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부부 모두 3관왕에 올랐다.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대한체육회 부회장)은 "한국체대 출신인 부부 모두가 비록 선수로서 비교적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주어서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윤진희 선수는 리우 올림픽 역도 여자 53kg급 동메달, 베이징 올림픽 역도 여자 53kg급 은메달, 2007 세계여자역도선수권대회 58kg급 우승 등 국내외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가 있다.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가운데)과 윤진희 선수(오른쪽), 경북개발공사 이희영 감독(왼쪽)이 영동체육관 역도 경기장에서 만났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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