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무허가 축사 적법화 T/F팀 공식 가동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업무를 창구 일원화로 효율적 처리 기대
10월 17일 T/F팀 첫 회의 향후 방향 설정
10월중 용역 건축사사무소 워크숍 개최하여 현장 애로 해결 모색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0월 12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T/F팀을 구성하고 팀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낸데 이어 10월 18일에는 선산출장소 1층 T/F팀 사무실에서 팀원 7명이 모여 업무분담과 업무처리 방법,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만간 용역수행중인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현장의 애로를 듣고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 T/F팀은 그간 건축사협회와 축산단체에서 여러 차례 건의된 사항으로 유통축산과 축산담당을 T/F팀장으로 하고, 부서별 1명씩 전담공무원을 겸임

발령을 하여 지금까지 부서별 또는 직원별로 분산하여 보던 업무를 창구 일원화를 한 것으로 향후 적법화 처리에 탄력을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팀은 매주 수요일 T/F팀 사무실에 출근하여 의견 조율과 협의를 하고, 실제 업무는 현행부서에서 결재 처리하게 된다.

 시에서는 그간 농가 편의도모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을 통한 일괄 신청 접수한 총 574건에 대하여 구미지역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사무소45곳에 배정하여 설계 용역 중에 있다.

 한편,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향후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해당 농가는 내년 3월 24일까지 건축부서에 적법화 신청(허가신청)을 해야 한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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