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기업 경영개선을 위한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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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지분부터 인상 요금 적용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는 공기업 경영개선을 위해 2017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요금을 단계적으로 상수도 요금은 연 6.5%, 하수도 요금은 연 15.4% 인상하고 11월 고지분부터 시행한다.


  그간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원가대비 지나치게 낮은 상하수도 요금으로 인한 만성적인 적자와 함께 맑은 물 공급과 노후관 교체사업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상수도는 생산원가 1,557원 대비 50.6%인 787원, 하수도는 2,462원 대비 11.7%인 288원에 머물러 있음에 따라 매년 큰

폭의 적자가 발생해 노후관 적기 교체와 하수관거 정비 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정부에서도 공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요금인상을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이번에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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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금 인상 내용을 보면 상수도 요금은 톤당 평균 787.48원에서 838.66으로 51.2원이 오른 평균 6.5% 인상되며, 하수도 요금은 톤당 288.12원에서 332.49원으로 44.4원이 오른 평균 15.4%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의 월평균 사용량을 20톤 내외로 보면 평균 요금이 가구당 월 15,350원 정도에서 16,690원으로 1,340원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에서는 “시민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부득이 요금인상을 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면서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과 노후관 교체 등의 경영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은 물론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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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과 / 과장 권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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