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및 가뭄으로 애타는 지역민을 위한 행정력 집중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당초 1박2일 일정으로 6월23부터 간부공무원 93명의 연수를 시작으로 총7기에 걸친 구미시 공직자 한마음 연수 일정을 추진하였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에 심화되는 가뭄과 지난 6월5일 충북도와 제주도에서 조류독감이 재발생됨에 따라,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 대책마련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일부 연수 일정을 전격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 했다.
공직자 한마음 연수대회는 4차 산업혁명, 국·내외 정세 변화, 새 정부 출범 등으로 커다란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새 시대 패러다임에 부합한 행정의 변화에 대비하고, 개인의 변화와 조직의 성장을 통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더불어 국·내외 정세 이해를 통한 시정방향 논의하고 조직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결의·다짐의 장으로 6월부터 9월까지 市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7기(기당 150여명/ 1,000명)로 나눠 도내 일원에서 계획하였던 「2017 구미시 공직자 한마음 연수대회」 일부 연수일정을 현안사항 해결을 우선하고 농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지난 19일, 6~7월(1·2기) 예정된 연수 일정을 금년 하반기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앞으로도 재해·재난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크게 받아들여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궁진력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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