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정을 나눠요! 영주경찰서, 농촌 일손 돕기 나서<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1,354 2017.04.20 10:13

영주경찰, 농촌일손 “무엇이든 도와 드립니다”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단산면 구구리 찾아 일손 지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은 4월 19일 영주경찰서와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영주시 단산면 구구리(자연부락명칭 오현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일손을 도와줬다.

이날 오전부터 실시된 작업은 영주경찰서 경찰관과 의경 등 20여명이 참가해 이○○씨 등 3가구 논에서 모판 만들기 및 이식 작업을 실시했다.

영주경찰서는 2003년부터 단산면 구구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매년 사과 열매솎기, 사과 따기, 포도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 봉사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투르지만 여러 명이 함께 모여 못자리 모판작업을 함으로서 농촌의 마음도 함께 나누고 구슬땀을 흘렸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가족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작업에 동참하였다”며 밝음 미소를 지었다.

구구리 이장 권오걸씨는“치안업무에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찾아와 적기에 작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니 정말 힘이 난다”며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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