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기후 변화와 온실가스 증가로 환경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함으로써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할 뿐 아니라 시민들의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녹색제품 구매계획을 2017. 3. 27 구미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저탄소 녹색제품 의무구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구미시가 공표한 2017년 녹색제품 구매계획은 조달청 총구매금액 22,728백만원 대비 7,604백만원으로 구매비율 34%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2016년 실적 26.4%보다 약 7% 향상된 것으로, 이를 위해 지난달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녹색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각 부서에 녹색구매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녹색제품은 제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 저감, 인체 안전, 절전, 절수, 재활용 등 환경성을 고려하여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서비스를 말하며, 환경표지 및 우수재활용(GR) 마크 인증제품이 이에 해당된다.
한편, 구미시는 2016. 12. 13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제7회 그린시티(Green City) 시상식에서 전국 1위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기존의 공업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방지에 근원이 되는 녹색제품 구매는 공공기관의 의무”라며 “지난해 구미시가 당당히 전국 1위 그린시티로 공인받은 만큼 전 부서에서 더더욱 녹색구매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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