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잊은 경북경찰, 가정행복 지킴이 활동으로 따뜻한 설 명절치안 전개<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912

구 분

’16년 전체

’16년 설 (4일)

’17년 설(4일)

신고건수

6,903

83

145

일평균

18.9

20.8

36.3

설 명절 가정폭력 112신고 현황

 

설 연휴기간 가정보호 활동 전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연휴 중에도 가정폭력 신고사건 전부에 대해 재범‧위험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실종‧가출 등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했다.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 재발이 우려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지구대장 또는 파출소장이 안전유무를 확인하고 신고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에서 수사 및 피해자 보호를 전담하도록 했다.

 

연휴기간 첫날인 27일 경북 A지역에서 발생한 치매노인 미귀가 신고에 초기부터 여청수사팀과 5분 타격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CCTV수사와 수색을 병행했고, 영하8도의 추운날씨에 시간이 지체 되었다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서도 길가에 쓰러진 실종자를 신고4시간(실종13시간)만에 발견하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연휴기간 4일간 경북지역 실종‧가출 신고는 43건이 접수 되었고, 그 중 34건을 발견하였다. 이중 사회적 약자인 아동 4명, 장애인 3명, 치매노인 2명은 모두 발견하였고, 발견하지 못한 9명중 8명은 성인 단순가출이고, 1명은 자살의심가출자로 수색 중에 있다.

 

또한, 27일 서울에서 살고 있던 20대 아들이 설을 맞아 고향 부모 집에 방문하여 부모님과 언쟁 중 폭력을 행사하여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에서 가해자를 현행범 체포하고 피해자는 상담소에 연계하여 사후 지원을 받도록 했다.

 

금년 설 연휴기간 중에는 1일평균 가정폭력 신고가 작년 설보다 74.5%나 증가하였다. 이는 가정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의식이 크게 높아졌고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 중에는 차량 이동량이 7% 증가하는 등 가족 간 교류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평균 신고 전체대비 +17.4건(92.1%), 전년 설 대비 +15.5건(74.5%) 증가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신고 홍보, 가족 교류 증가(차량 이동량7% 증가) 등 영향

 

경북경찰청에서는 가정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경찰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전담부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가정폭력, 실종‧가출 등에 대해 치안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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