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비대 故 조영찬 경정 영결식 2일 경북지방경찰청 엄수 예정<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 37분경, 관할작전지역인 울릉도 성인봉 지형답사 중 실종된 울릉경비대장 조영찬(50세) 경정이 8일 뒤인 30일 일요일 오후 4시 57분경 울릉읍 사동리 안평전 등산코스 19번 구조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故 조영찬 경정은 현재 경북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영결식은 11월 2일 수요일 오전 10시, 경북지방경찰청 전정에서 경북지방경찰청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경찰청에서는 故 조영찬 경정에 대해 특별승진 및 녹조근정훈장, 경찰공로장 등을 추서할 예정이다.

故 조영찬 경정은 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울릉경비대장으로 부임했고, 투철한 국가관과 뛰어난 사명감으로 매사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했으며, 부임이후 시간이 날 때마다 울릉도 지역의 지형탐방을 했다.

실종 당일 오전에도 대원들을 면담하고 성인봉 지역의 지형을 살펴보기 위해 부대를 나섰으며, 14:30경 전화로 경비대 소대장의 휴가 복귀 신고를 받는 등 부대지휘 업무를 수행하다 사고를 당해 동료 경찰관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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