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과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올 추석에도 어김없이 김창일(67세, 태1리) 씨는 폐지를 수거해 모은 수익금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연중 관공서, 학교 주변을 돌며 모은 폐지와 고철의 수익금으로 지역 내 노인회, 부녀회 행사마다 성금을 전달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나눔의 실천으로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한 후 2005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추석과 설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0만원씩 전달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와 독거노인 세대 등 저소득층 10세대에게 전달됐다.
경로당에도 매년 노인들을 위해 명절 때마다 먹을거리를 후원해주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의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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