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25시] 긴급 소방차 대거 출동! 구미시 형곡동 구미중앙교회 옆, 한밤중의 연기냄새 대소동<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3,078
2013.11.07 14:22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11월 12일 밤 11시경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구미중앙교회 앞 골목길에서는 신고를 받고 소방서에서 출동한 화재진압차량 2대와 119긴급구조대 차량, 소방화재감식조사차량 및 형곡지구대 순찰차량 등이 좁은길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마침 인근을 방범순찰중이던 형곡2동자율방범대 박재영, 김도형 대원은 혼잡한 교통상황을 정리하며 주변 상황을 살펴보았다.
실제로 현장에는 매캐한 연기냄새가 났지만 화재가 난 곳은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대원과 형곡지구대 경찰관들은 냄새의 근원을 조사하던 중 인근의 한 주택가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았고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니, 주변 연기냄새가 바로 이곳에서 유출된 것임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가건물로 지어진 주택내에는 인기척이 없었고 장작나무를 이용해 아궁이를 때우는 형식의 난방장치로 인해 많은 연기가 굴뚝으로 배출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늦가을이라 기온이 많이 하강했고 산비탈에 위치한 동네의 특성상 한밤중에는 산비탈 아래쪽의 기온이 낮은 관계로 연기가 저지대의 동네로 대거 퍼짐으로서 주민들이 화재가 난 것으로 오해를 했던 것이다.
큰 화재없이 한밤중의 난리법석으로 마감된 현장은 동네 주민들과 지나가는 사람들이 구경하느라 뒤엉켜 다소 혼잡스러웠다. 하지만 형곡2동자율방범대 박재영 대원의 노련한 교통정리와 막다른 골목에서 후진을 제대로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사모님의 후진을 친철하게 도와줌으로서 안전하게 현장을 빠져나가게 해준 김도형 대원의 도움으로 인해 이날의 대소동은 별탈없이 마무리 되었다.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가능>
*현장 동영상보기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circulatenews/2285
*형곡2동자율방범대 다음카페 바로가기: http://cafe.daum.net/hgcp
*형곡2동자율방범대 가입 문의: 이광석 형곡2동자율방범대장(010-3515-8732, 현진인테리어)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