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해평면발전협의회 단합대회 행사 성료<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1,878 2016.09.01 05:33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1일 정오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에서는 '해평발전협의회 단합대회'행사가 열렸다. 금년 4월 15일 해평면 복지회관 2층에서 개소식을 가진 해평면 발전협의회(회장 최비도)는 5공단 조성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중심으로 해평면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이홍희 도의원, 권기만 시의원, 조진래 해평농협조합장, 이병헌 구미양곡협회장, 김영훈 해평면 부면장, 해평파출소 관계자를 비롯한 각기관단체장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단합을 위한 친선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이홍희 도의원은 구미을 지역구 장석춘 국회의원이 "토.일요일에도 지역 행사에 부지런히 다니고 있지만 넓은 지역 탓에 일일이 다 못만나는 현실"이라며 지역 시의원들이 민의를 수렴해 장 의원에게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역할하고 있음을 밝혔다.

권기만 시의원은 "뜻깊은 장소에서 해평 유지분들을 다 만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반기 의회직을 맡은 관계로 지역구인 해평에 많이 못온 것에 대해 아울러 송구스러움을 전했다.

권 의원은 9월부터 내년 예산을 챙겨여 한다며 "해평면에 꼭 해야할 사업이 있다면 건의해주길 바란다"며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음을 밝혔다.

조진래 해평농협조합장은 해평면발전협의회의 위상을 높이 평가함과 동시에 "해평농협의 광역방제사업에 이홍희 도의원과 권기만 시의원이 많은 도움을 줘 해평광역방제기를 구입해 몇 일째 광역방제 살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각 마을 이장들의 관심과 도움을 구했다.

김영훈 해평면 부면장은 "발전의 사전적인 의미는 더 좋은 곳으로 나아간다는 뜻이고 의논하고 협의하는 자리"라며 해평면발전협의회가 발전에 대한 생각을 대화하고 논의하고 의제를 풀어가는 자리가 될 수 있는 장으로서 각 기관단체장들과 협의회원들을 만나 반갑다며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