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재정의 투명성 제고와 예산 편성시 시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8월 1일(월) 오전 10시에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주민참여 예산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 그리고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1989년 브라질에서 시작되어 남미, 유럽, 캐나다 등 전세계로 확산됐으며 우리나라는 2003년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도 권장을 시작으로 상주시는 2008년 조례를 제정하여 도입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위원으로 위촉되는 19명은 공개모집 10명, 시의회 추천 3명, 시장 추천 2명, 공무원 4명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여 예산편성 과정에 폭넓은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촉식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은 "오늘 이런 계기로 행정기관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여 주민의 공공서비스 수요와 선호 그리고 각종 행정활동에 대한 의사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해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상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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