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끼로 전한 사랑…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훈훈한 나눔 행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호)는 6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중화요리 전문점 예빈을 운영하는 이재민 대표의 재능기부와 함께 ㈜애플리아 우지하 대표의 과일 후원이 더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준비한 자장면이 제공되었고, 따뜻한 음식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장면을 대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챙겨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를 찾은 한 어르신은 “요즘 자장면 한 그릇도 사 먹기 힘든데,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렇게 정성 가득한 나눔을 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받은 자장면 한 그릇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사랑이 담긴 한 끼였다”고 전했다.

김석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자장면 나눔 봉사는 150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지역사회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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