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으로 경북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1월 5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2024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열고, 지역 교육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구미도서관장을 비롯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부모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4 경북교육 주요업무계획'의 효과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교육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사업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주요 업무보고에서 "삶을 담은 교육과정 지원, 미래교육의 역량 강화, 모두를 품는 따뜻한 학교, 혁신적인 교육지원"에 대해 설명하며, 구미교육이 추구하는 미래역량 강화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질문이 있는 수업지원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행사 전 참가자들이 준비한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질의에 대해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다함께 노력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민, 교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구미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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