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국토교통부‘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선정

김도형 0 723

2018. 8월17일 의성군, 국토교통부‘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선정(통합센터 배치계획).jpg

창업공간 마련으로 일자리 창출 등 2개사업에 국비 22억원 확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Young米 영미~宿 창업허브센터 조성사업’등 2개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전국의 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지역생활복지, 지역관광·체험 등 각종 유형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종 18개 선정사업중 의성군은 단일 시군사업과 고령친화적공간정비사업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인 ‘Young米 영미~宿 창업허브센터 조성사업’은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 추진할 수 있는 One-Stop공간 구성(창업공간 및 주거문제 해결)을 통해 창업활동에 안정적 매진 및 창업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함으로 청년유턴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감소현상을 막아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5억원(국비20억원, 지방비 15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청년을 의미하는 'Young', 농업중심 의성군에서 먹거리와 생활을 동시에 해결    한다는 의미의 ‘米’를 토대로 6차 산업 창업자를 유도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컬링팀에 의한 의성의 전국적 인지도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영미’와 기숙형 시설을 뜻하는 ‘宿’을 결합
   
  또한, 고령친화적공간정비사업인‘안전하고 정감 넘치는 시골 마을 운람골’은 지역주민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자발적인 주민 참여가 돋보이는 사업으로 마을 내 방치된 폐건물을 정비하고  야외 생활 쉼터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수혜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비는 2.2억원(국비1,9억원, 지방비0.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앞으로 의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과 법적 지원제도를 정비하고 다양한 세제혜택과 금융지원, 청년 활동수당 지급,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청년커플 창업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하여 미래특화사업을 발굴육성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생활 할 수 있는 주거단지 조성과 의료·교육체계, 문화기반 구축 등을 통해 ‘청년 유입→지역 활성화→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동시에 제공하여 청년인구 유입으로 인구감소현상을 막아 지역소멸 극복의 선도적인 모델이 되도록 하고 앞으로 의성군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지역경제가 활기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 8월17일 의성군, 국토교통부‘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선정(간담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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