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대상,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구미 지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 중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인 사업장이 대상이며, 총 20개 사업장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업종에 제한은 없으며, 지난해에 참여한 기업도 재참여가 가능하고,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전체 선정 기업의 20%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관리 여력이 부족한 50인 미만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목적은 전문 안전 관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들이 자체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참여 기업에는 매월 1회 이상 공동안전관리자가 파견되어 전문적인 안전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상시 상담, 사업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및 역량 강화 교육, 사고 발생 주요 원인 평가와 현장 지원 등 다양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2025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의 수혜기업 모집은 1월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및 문의는 구미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gumicci.korcham.net) 또는 기업지원팀(070-4138-8657)을 통해 가능하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며, “안전 관리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중소기업들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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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5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