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과 지역정착의 새로운 도전, 미래를 여는 성과의 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는 2024년 12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청년정주 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북청춘 창업드림’, ‘시골청춘 뿌리내림’, ‘청년창업 지역정착’ 등 청년정주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총 47팀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사업화 자금, 컨설팅, 네트워킹 지원 등을 바탕으로 경북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2018년부터 외부 청년 유입과 내부 청년 유출 방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정주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300여 팀이 경북 각지에서 지역 특산물과 환경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인구소멸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행사에서는 성과발표와 수료식, 그리고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우수 참여팀 3팀이 창업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우수사례 확산의 장을 열었다. 이어 ‘2025 트렌드코리아’의 한다혜 박사와 창업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최신 창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영주-디에스랩 주식회사, 김단비 대표>
<영주-미견재, 김지원 대표>
<영양-영양가죽공방헤랑, 김우민 대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AI커머스혁신과 실전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어, 청년들이 경북의 창업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정주 지원사업은 청년정주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사업은 ‘도시청년시골파견제’, ‘경북청춘 창업드림’, ‘시골청춘 뿌리내림’,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창업과 성장을 이끌어내며, 경북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