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 인식 제고에 기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가 24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기술사업화 공공부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연구개발 결과물이 기업에 이전되고 사업화되어 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데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상공회의소는 특허청과 경북도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경북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센터의 운영을 통해 핵심특허 창출과 특허 기술이전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지식재산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구미상공회의소는 총 101개사를 지원하며 144건의 핵심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35억7800만 원의 매출 증가와 133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인 ㈜LMK에 대해서는 대학과 공공연구원으로부터 3건의 기술이전 및 2건의 실시권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재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대학, 공공연구기관 및 기업에서 발명된 우수한 특허가 기업의 사업화를 통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식재산이 기업의 성장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구미상공회의소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기술사업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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