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MICE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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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컨벤션센터 간 협력 강화, 글로벌 MICE 산업 선도 기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다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코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안동·포항컨벤션센터는 9월 5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MICE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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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관광 자원 개발, 전시 기획 및 개최,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상북도가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체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석호 구미컨벤션센터 관장, 김용국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사장, 김명섭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표, 장상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부시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내 국제컨벤션센터 간 교류 협력 활성화 ▲국내외 대형 컨벤션 행사 유치 및 판촉 마케팅 공동 추진 ▲경북 22개 시·군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기타 협력 방안 등을 포함한다.


김석호 구미코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전역의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이라며, “경쟁과 협력을 통해 국제 전시산업을 선도하고 경북의 MICE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단기적인 경제적 효과가 아닌, 글로벌 리더들이 논의할 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구미코 역시 젊은 세대를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을 '글로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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