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운전자금 융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고물가의 여파로 기존 융자 한도가 예년보다 더욱 빠르게 소진되었다. 따라서 군은 추석 명절에 맞추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융자 규모를 60억 원 추가하여 18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최대 3억 원(우대업체 5억 원)의 융자신청이 가능하고 그 대출금에 대해 1년간 3.5%의 이자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매년 많은 기업들이 신청해 지원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미래산업과(054-830-66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로 관내 많은 기업인들이 자금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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