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호 하트섬, 새로운 관광 명소화에 박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가 8월 20일 '영주호 하트섬 관광콘텐츠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영주호 일대를 새로운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영주호와 하트섬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영주시의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영주댐 준공 이후 영주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하트섬(용마루1공원 일원)을 핵심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용역은 이미 수립된 ‘영주댐 주변 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과 연계해, 하트섬 주변의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보고회에서는 하트섬의 현황 분석, 최신 관광 트렌드와 사례 연구, 그리고 하트섬에 적합한 관광 콘텐츠 도출과 배치 구상안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호 하트섬의 관광콘텐츠 발굴과 개발이 완료되면, 영주시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하트섬을 중심으로 한 신규 관광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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