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공동연구수행을 통한 기술이전 활성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 이하 기술원)은 4월 25일(수)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 ㈜이루다(대표 김용한)와 "염증성 피부질환 중증도 측정방법ˮ 에 관한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CT유망기술개발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얻은 성과이다. 본 지원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이 출연연구소, 대학 등이 보유한 인력, 장비, 기술개발 노하우 등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애로기술 해소, 추가 R&D, 신제품 개발 등 R&D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루다에 이전하는 “염증성 피부질환 중증도 측정방법”에 대한 기술은 기술원 정준호 박사(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 연구팀과 가톨릭대학교 이지현 교수(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아토피 피부질환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 환자에 대한 표준화된 영상 데이터를 취득하는 방법과 중증도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에 관한 것이다.
현재 염증성 피부질환에 대한 중증도 측정은 전적으로 육안적 소견으로 진단되고 있어 임상의사에 의한 주관이 개입되므로 유효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했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에서 치료법을 결정하는 중증도를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였다. 본 기술을 활용하여 영상진단 영역을 피부과 분야에 새롭게 도입하면 피부질환에 대한 객관적인 중증도 측정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한 (주)이루다 대표는 “기술이전을 통하여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객관적인 중증도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이전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진행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관련 기술의 효과적인 상용화를 위하여 기술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ˮ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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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염증성 피부질환 중증도 측정방법' 기술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