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T 인더스트리얼의 엔진으로 구동되는 트랙터, 청와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식 무대에 전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 농업 산업의 연례행사인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1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FPT 인더스트리얼(FPT Industrial)의 F5 엔진 기술로만 구동되는 LS XP 시리즈 트랙터가 전시된 무대에서 기념사를 진행했다.

제25회 농민의 날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기념식에 참석해 더욱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었다. LS전선 사업부인 LS트랙터는 이번 행사에 초대되어 청와대 본관 앞에 트랙터를 전시했다. 선택된 모델은 FPT 인더스트리얼의 75kW Tier 4B F5C 시리즈 엔진으로 구동되는 LS XP이다.

한국 FPT 인더스트리얼의 조우진 세일즈 매니저는 “FTP의 F5C로 동력을 제공하는 LS XP 트랙터가 중요한 국가 기념식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FPT 인더스트리얼 및 LS트랙터와 같은 기술 공급업체들은 문재인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한국의 작물 자급률 향상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안정적인 국가식량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0년까지 밀의 자급률은 10%, 콩의 자급률은 45%까지 증대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농민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농업 및 농촌은 지속 가능한 미래의 주역이며, 식량안보체계를 뒷받침하는 국가 기간산업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첨단 ICT 및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농장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젊은 농민들을 비롯해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FPT 인더스트리얼의 F5 시리즈 엔진은 동급 최고의 기술을 자랑한다. 고객 지향적인 설계로, 컴팩트하고 유연한 F5 시리즈는 단측(Single-Side)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성능과 낮은 운영 비용을 제공하고, 유지보수를 간소화할 수 있다.

LS트랙터는 FPT 인더스트리얼의 63, 70, 75, 86kW 급의 F5C Tier 4B 엔진을 적용한 XP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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